
제목 : 더 서클 (The Circle,2017)
국가 :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장르 : 드라마, SF, 스릴러
모두가 선망하는 신의 직장이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한 꿈 많은 '메이'는 CEO 에이몬의 철학에 매료된다. 에이몬은 공유와 투명성을 강조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메이는 그의 이념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메이는 자원해 전 세계 2억 명에게 자신의 생활을 24시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이로 인해 SNS 스타로 인기를 얻게 되며, 서클의 중요 인물로서 성공의 계단을 오르게 된다. 하지만, 메이의 선택은 주변 사람들의 삶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에 개발자인 타이는 그녀에게 서클이 감추고 있는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타이의 경고를 받은 메이는 서클의 진정한 모습과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 드라마는 고도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의 문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발한다. 또한,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더 서클'은 당신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동시에, 스릴 넘치는 드라마로서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감독: 제임스 폰솔트
주연: 엠마 왓슨 - 메이 홀랜드
주연: 톰 행크스 - 베일리
주연: 존 보예가 - 타이
조연: 카렌 길런 - 애니
조연: 엘라 콜트레인 - 머서
조연: 패튼 오스왈트 - 톰 스텐튼
조연: 빌 팩스톤 - 메이의 아버지
조연: 글렌 헤들리 - 메이의 어머니
조연: 네이선 코드리
조연: 마무두 아티
조연: 지미 웡

영화 "더 서클"은 소재와 등장인물들이 너무 막 소비되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사생활의 침해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묘사되는 것 자체가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재 자체는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엠마왓슨의 연기는 매우 일관성 있고 멋지다고 평가됩니다. 그녀의 연기는 어떤 영화에 출연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으로 연기하는 느낌입니다. 중간 중간 "미녀와 야수"에서 나왔던 단어들이 나올 때는 순간 "미녀와 야수"인 줄 알았습니다. 엠마왓슨은 얼굴이 아름답고 수수하게 입혀져서 매력적입니다. 그냥 엠마왓슨을 보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만으로는 좀 미심쩍습니다. 타이 역의 존 보예가 없어도 영화에 지장이 없었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짧고 굵게 나온 톰 행크스에게는 별을 줄 만합니다. 엠마왓슨과는 반대로 어느 영화에 출연하더라도 그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합니다. 또한 영화 초반은 개인적으로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더 서클"은 5년 전이었다면 좀 더 그럴듯했을 SNS와 초연결에 대한 사이버 스릴러입니다. 출연진도 강력하고 비주얼도 깔끔합니다. 그러나 유치하고 지루한 대사들과 뻔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희생된 캐릭터들이 안타깝습니다.

이 영화는 무색무취하며 실망스럽습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도입부와 의문점을 갖게하는 여러 사건들이 잘 전개되었지만, 결말은 빈약합니다. 대주주인 대악마 톰 행크스와 그를 막으려는 존 보예가와 엠마왓슨의 반지원정대급 대여정, 선과 악의 막 어마어마한 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고작 예고편만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톰 행크스의 캐릭터는 들러리 세워놓고 죽어있는 캐릭터로 매력이 없습니다. 엠마왓슨의 연기도 매력이 없습니다.

"더 서클"은 영상이 깔끔하고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개연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중간에 등장하는 주변인물들은 영화 자체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마무리가 조금 부족합니다. 또한 캐릭터 '타이'가 가진 매력에 비해 비중이 너무 없었던 점도 아쉬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개인 정보 보호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메이가 서클에 입사하면서 그녀의 삶은 서클의 시스템에 의해 완전히 투명하게 되고, 사회적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개인의 개인 정보는 완전히 공개되고, 사생활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양면성을 보여줍니다. 한편으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연결성과 정보 공유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 정보 유출과 프라이버시의 상실 같은 부정적인 영향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과 통제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이몬은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욕망과 개인 정보 보호의 문제와 부딪힐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는 서클에 입사한 메이를 통해 잘 보여집니다. 메이는 초반에는 에이몬의 철학에 매료되어 성공을 거두지만, 점차 그녀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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